2008년 07월 01일
역사의 반복...일까
이 영상에서 '3.15부정선거', '자유당', '이승만'을 적절한 단어로 치환하면 그로부터 50여년 후의 오늘날 상황에도 적절히 들어맞는다는 데 안습함을 금할 길이 없다...OTL 어쩜 저렇게 토씨 하나 안 틀리고 똑같을까!; 그러고보니 내각 총사퇴는 이승만 정권 이후 헌정사상 두번째인 초유의 사태인데, 국민들도 정부도 그게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잘 모르는 것 같더라는 글도 봤었지 ㅎㅎ
부마항쟁에서부터 4.19혁명을 일궈낸 당시보다 국민들은 더 열려있고 더 똑똑해져있고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학생들은 방학이고 민주노총과 사제들마저 촛불집회에 공식 참여한다. 촛불이 꺼지긴 커녕 2라운드 시작. 긴장타라 꼴통들.
역사가 언뜻 반복되는 것처럼 보여도, 조금씩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길 바란다.
근데 저 영상 아이러니하게도 마무리 멘트 유인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보니 이런 상황에서 존나 쿨한척 멋진척 자긴 중립을 지키고 있다는 둥 집회를 한 번도 직접 본 적조차 없으면서 폭력성이 어쩌구 씨부리는 쿨게이들은 중2병 말기냐.. 지인 중에도 그런 사람이 하나 보여서 갑자기 상종도 하기 싫어졌음; 참여하지 못하더라도 내 몫까지 나서서 피흘리는 사람들에게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라도 가져야할 것 아냐... 80년대에도 쿨게이들은 있었지만 거리에서 피흘리며 투쟁한 사람들 덕에 얻은 자유라는 과실을 같이 누리고 있잖아. 심지어 이런 명언도 있다.
지옥에서 가장 뜨거운 곳은 도덕적 위기의 시대에 중립을 지키는 사람들을 위해 예약되어 있다. - 단테(1265~1321)
# by | 2008/07/01 11:35 | 그냥저냥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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